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9일 서울시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발표회에 황인혁 PD를 비롯해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윤아는 “진상필(정재영 분) 의원을 내가 교육 시킨다. 어쩌면 내가 갑이고 진상필 의원의 을이 될 수 있는 관계다. 하지만 국회에 들어가는 순간 의원석과 보좌관의 석은 굉장한 갭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송윤아는 “늘 국회의 맨 끝에 앉을 수 밖에 없는 위치다. 권력을 갖고 출발하는 의원직과 달리 자존감의 상실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윤아는 “보좌관으로서 잘난 척을 하자면 하나에서 열까지 의원들이 말을 한다. 정재영씨는 나의 스피커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그런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재민은 “최인경의 롤모델은 정현민 작가일 가능성이 크다. 보좌관을 10년을 했었고 유능했기 때문에 작가의 감정이입이 많이 된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송윤아는 “배우로서의 나이가 있다. 이 나이에 ‘어셈블리’의 최인경이라는 역할이 주어진 것이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 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