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김광한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DJ외에 정규직업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성격이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스러운 것을 좋아한다. 군대 제대 후에 DJ가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광한은 "그래도 언제든 DJ로 불러주면 달려가기 위해 비교적 시간이 자유스러운 일을 택했다. 그렇게 10여 년간 16가지 직업을 전전했다. 하숙집 지배인, 가정교사, 우유배달, 신문배달, 공사장 막노동, 간판 만드는 일, 보험회사 판매원, 다방에서 점 봐주는 일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김광한은 지난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해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에 출연, 인기를 누렸다.
또 김광한은 전성기 시절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명성을 떨쳤고 현재는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고(故) 김광한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