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2회 만에 시청률 소폭 하락 '동시간대 3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0 10:47:41
'밤을 걷는 선비' 시청률이 2회 만에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회가 기록한 7.7%보다는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열(이준기 분)이 그토록 없애고 싶어하는 절대 악이자 왕들 위에 군림하는 뱀파이어 귀(이수혁 분)가 정현세자(이현우 분)와 똑같이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이윤(심창민 분)의 아버지 사동세자(장승조 분)를 10년 전에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밤을 걷는 선비'는 수호귀 김성열(이준기 분), 남장 책쾌 조양선(이유비 분), 세손 이윤(심창민 분), 절대악 흡혈귀 귀(이수혁), 양갓집 규수 최혜령(김소은), 기생 수향(장희진)이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와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가면'은 11.1%, KBS2 '복면검사'는 6.9%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