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10년간 절친으로 지낸 신현준 2년간 싸운 이유’ 가압류와 연관있나?

배우 공형진의 가압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신현준과 오해로 2년간 만나지 않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형진은 지난 2012년 채널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절친 신현준과 사소한 오해로 2년간 교류가 없다 최근 화해에 성공한 사연을 밝혔다.

이날 공형진은 "10년간 절친으로 지낸 신현준과 서로에 대한 입장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 줄 몰랐다. 어느덧 2년이 가버렸다"며 설명했다.

이에 신현준은 "형진이와의 추억이 참 많다. 1년 동안 꾸준히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오지 않더라. 2년간 음악을 들어도 형진이 생각만 나고, 카페를 가도 형진이와의 추억이 자꾸 떠올라 힘들었다"며 공형진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공형진이 8억여원의 빚으로 소유한 주택이 가압류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형진 소속사 측은 "열심히 활동하면서 갚아나갈 의지가 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뜻을 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