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인터뷰] 비투비 육성재, 물 들어 왔을 때 노 저어라 ‘어기여차 디여차’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3 10:09:04
그룹 비투비(BTOB) 육성재가 요즘 대세로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비투비 육성재는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드라마 ‘학교’에 이어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가수 비투비로서의 활동까지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육성재는 “우리 아버지께서 ‘네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잘생겼다는 말을 듣는 것은 자신을 닮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앞서 KBS2 드라마 ‘학교-2015’에 공태광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육성재는 “어렸을 적부터 정말 좋아했던 ‘학교’ 시리즈에도 출연했고 CF도 많이 찍었다. 이제 조금 연예인이 된 느낌이다. 이전까지는 언제쯤 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곤 했는데, 이제는 조금 이룬 것 같아서 너무 좋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또한 육성재는 현재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내 모습을 차마 못 보겠다. 멤버들도 평소 내 모습과 다르다고 놀린다”며 부끄러워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비투비로서의 활동 각오에 대해 서은광은 “국내 활동을 끝내고 해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류를 이끄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고 육성재는 "1위에 목메지는 않는다. 우리 노래로 감동을 준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며 ‘감동을 주는 음악’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6월 2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컴플리트(Complete)’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