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발표회에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코믹 영화 도전에 대해 “사실 내 시작이 시트콤이다. 내 안에 썰렁하지만 개그본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지금도 가장 즐거웠던 현장을 물으면 ‘남자 셋 여자 셋’을 말한다. 그때 만큼이나 이번 촬영도 즐거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승헌은 “결혼을 하게 되면 와이프한테 잡혀 사는 게 편하다는 주의다. 내 주위의 많은 분들이 그게 편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엄정화는 “송승헌씨를 처음 만나서 연기를 했는데 조금 어려웠다. 굉장히 따뜻한 남자고 배려심이 많다. 추울 때 촬영을 했었다. 손잡는 신을 찍을 때 핫팩을 계속 잡고 있다가 손을 잡아주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코믹 영화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