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엄정화 “라미란, 세 번째 호흡..각별해진 친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3 12:34:11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엄정화가 송승헌과 라미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발표회에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라미란과의 세 번째 호흡에 대해 “진짜 친구 같다. 친구다. 내가 언니긴 하지만 인연이 각별해진 느낌이다. 정말 편하고 좋은 배우라 항상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송승헌의 캐스팅에 대해 “신의 한 수 인 것 같다.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모두 의아해하실 것 같다. 의외의 느낌으로 웃으시고 공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코믹 영화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