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인피니트 우현 “성규는 '넬 덕후', 이제는 듀엣 모습 보고 싶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3 18:38:28
그룹 인피니트가 유닛과 솔로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인피니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성규는 "인피니트로 뭉치기 전 1년 동안 인피니트H, 인피니트F, 투하트 같은 유닛 활동도 했고, 나는 솔로로도 활동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우현은 “투하트 활동은 너무 오래돼 잊고 있었다. 멤버들과 활동하니까 고향에 온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현은 솔로 활동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사실 주변이나 부모님께서 솔로 앨범이 언제 나오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때가 있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나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규에게 유닛할 가수를 추천해 달라는 말에 “성규는 넬 덕후다. 10년 동안 종완 형을 따라다녔는데, 이제는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배드(Bad)’는 ‘데스티니(Destiny)’, ‘백(Back)’ 등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에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이 외에도 ‘베팅(Betting)’, ‘Moonlight(문라이트)’, ‘발걸음’, ‘마주보며 서 있어’, ‘러브레터’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인피니트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리얼리티’는 13일 자정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