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컴백’ 인피니트 “이전 안무와 전혀 달라..칼군무보다 힙합적인 면 강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3 18:49:16
그룹 인피니트가 타이틀곡 ‘배드(Bad)’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인피니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회는 개그맨 박경림이 맡았다.

이날 호야는 “그동안 손을 뻗어 딱 떨어지는 각도와 칼군무를 강조했는데, 이번에는 몸 전체를 많이 쓰고 힙합적인 면을 강조했다”며 포인트 안무를 직접 춰 보였다.

안무를 본 박경림은 "1초에 120번 정도 근육들이 움직였다”며 칭찬했다.

이에 호야는 “지난 안무와 전혀 다르게 바뀌었다. 1집부터 지금까지 안무는 한 분이 맡아서 만들어 주시고 있는데, 항상 새로운 안무를 만들어 주신다"며 "보통은 안무팀 여러 명이 맡곤 하는데 우리를 맡아주시는 분은 혼자서 우리 7명의 멤버 안무를 모두 만들어 주신다”라며 소속 안무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배드(Bad)’는 ‘데스티니(Destiny)’, ‘백(Back)’ 등 인피니트의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에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이 외에도 ‘베팅(Betting)’, ‘Moonlight(문라이트)’, ‘발걸음’, ‘마주보며 서 있어’, ‘러브레터’ 등 7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인피니트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리얼리티’는 13일 자정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