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믹서기 대신 턱으로 사과 박살 ‘차력 끝판왕’

개그맨 김태원이 턱으로 사과를 박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원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고집불통' 코너에서 오렌지, 사과, 과일캔을 턱으로 박살내는 차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경비원 임우일과 부딪혀 턱이 아파죽겠다고 말해 저승사자 박성호를 불러냈다. 이에 김태원은 턱의 통증을 부정했다. 그는 "남들 아침에 주스 믹서기로 갈아먹잖아. 난 턱으로 해"라며 오렌지, 사과, 과일캔을 차례로 박살내며 차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태원은 '고집불통' 코너에서 엉덩이로 각목격파, 치아로 쌀포대 들어올리기, 솥뚜껑 격파, 셔플댄스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재주꾼으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