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티비] ‘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서민데이트’ 눈길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이 소박한 '서민데이트'로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의 데이트를 즐기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창수는 엄마에게 지이랑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한 채 지이와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창수는 지이의 회사로 찾아가 짬을 내 데이트를 했다.

지이는 회사 앞 스넥카에서 분식을 먹자고 제안했다. 창수는 위생상 좋지 않다고 꺼려했지만, 맛있게 먹는 지이 앞에서 결국 분식을 입에 넣었다. 창수는 자신이 기대한 것보다 맛있는 분식에 깜짝 놀랐다.

이어 창수는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지이를 보며 툴툴거렸지만, 지이가 회사로 돌아간 후 남은 커피를 음미하며 미소지었다.

이처럼 창수와 지이의 달달한 '서민데이트'는 준기(성준 분)와 윤하(유이 분)의 날선 대립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극에 쉴 틈을 마련해 줬다.

한편 창수가 거짓말을 하고 지이와 계속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창수의 엄마가 본격적으로 나서며 두 사람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