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무녀굴’ 김성균 “예지몽 능력, 군 시절 때 통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4 14:56:59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김성균이 자신의 예지몽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퇴마: 무녀굴’(감독 김휘) 제작보고회에 김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예언 능력에 대해 “예지몽이 좀 있다. 꿈을 꾼 후에 적어놓으면 나중에 맞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는 “군 생활 시절 철망에 가둔 쥐들이 튀어나와서 잡아넣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그 후에 실제 군부대에서 이탈한 군인들이 영창을 가게 된 경우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균은 “안 좋은 꿈을 꾸고 난 후에 실제 주위에서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그 능력이 사라진 것 같다. 꿈을 잘 안 꾼다”라고 밝혔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신진오 작가의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김성균 분)과 그의 조수 지광(김혜성 분)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 분)를 치료하던 중 그 안에 있던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