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14일(오늘)부터 극장-IPTV 동시 상영 시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4 18:12:24
2015년 침체돼 있던 한국영화의 부활을 알린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극비수사'는 14일(오늘) 부터 IPTV, 케이블 VOD 등 각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SK Btv, KT olleh tv, LG 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을 비롯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안하게 '극비수사'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극비수사'는 개봉 첫날 박스 오피스 1위, 2015 한국영화 최단기록 100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 성적을 거두며 침체돼 있던 2015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개봉 5주차에 접어든 현재에도 극장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객몰이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극비수사'는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은 물론,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극비수사'는 지난 1978년 벌어진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