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김서형, 첫 방 앞두고 특별한 소감 전해..본방사수 의욕 UP

배우 김서형이 '어셈블리'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한 소감을 전해 본방사수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서형은 1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대본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정치를 다룬 드라마다 보니 아무래도 평소에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나온다. 그런 단어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늘 정치 관련 뉴스를 듣고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일상 속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배우로서 홍찬미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인물이 순간 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현하고 싶다. 오늘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이 탄생시킬 홍찬미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서형은 '어셈블리' 홍찬미 역으로 전작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극 중 홍찬미 의원은 단아하고 이지적인 외모와 조근 조근하면서도 야무진 화법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야망을 가진 캐릭터이기에 겉과 속이 180도 다른 홍찬미 역을 선보일 김서형의 반전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휴먼 정치 드라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