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강인, 시원, 은혁, 려욱, 김희철, 규현, 동해, 예성이 참석했다.
이날 후배 가수에게 전하고 싶은 롱런의 비결로 이특은 "그냥 하면 된다.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꼬리의 꼬리를 문다 그냥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희철은 "우리도 굉장히 많이 싸우는 편이다. 그래도 우리는 싸울 때마다 솔직하게 뭐가 불만인지 말한다"며 "그렇게 자주 싸우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해결을 하는 게 롱런의 비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올 여름 이어진 걸그룹 대전에 대해 이특은 "걸그룹 대전의 마지막 주자가 슈퍼주니어라 영광"이라며 "우리에게는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나도 이특의 말에 동의한다"며 "요즘 많은 걸그룹들이 나오기 때문에 미모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또 "내가 여장을 하면 걸그룹들이 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는 15일(오늘) 밤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의 전곡을 공개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빌(Devil)’을 비롯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 가 함께한 락 발라드곡 ‘위 캔(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애시드 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 에피톤프로젝트가 선사한 발라드곡 ‘별이 뜬다’ 등 다채로운 장르의 10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