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1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초롱은 화이트(White))-레드(Red) 버전으로 나뉜 앨범 콘셉트에 대해 "이번 앨범은 욕심을 많이 냈기 때문에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초롱은 "화이트 버전에는 기존의 에이핑크의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것이고, 레드에서는 평소 우리가 선보이지 못한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자유분방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은지는 "처음으로 시즌송을 들려드리게 됐다. '2015년 여름에 에이핑크가 이런 노래를 불렀지'하며 기억될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며 활동 각오를 털어놨다.
에이핑크 정규2집 ’핑크 메모리’ 타이틀 곡인 ‘리멤버(Remember)’는 경쾌한 리듬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지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신나는 여름 댄스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리더 박초롱이 참여한 '데자뷰(Dejavu)'와 오하영이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한 '왓 어 보이 원트(What A Boy Wants)', 지난 4월 정은지의 자작곡이자 에이핑크 데뷔 4주년 기념 팬송 '새끼손까락', 중독적인 스윙풍의 댄스곡 '퍼퓸(Perfume)', '끌려', 어쿠스틱 곡 '꽃잎점'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에이핑크의 정규 2집 앨범은 16일 자정에 발매됐으며,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