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주말드라마‘ 엄마’ 출연 확정 ‘1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7 12:31:30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홍수현이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7일 홍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통해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 받아온 홍수현은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엄마’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엄마의 통쾌한 복수전을 그린 작품으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집필에는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를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맡았으며, ‘즐거운 나의 집’, ‘혼’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극 중 홍수현은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로 재는 8학군 출신의 의류 회사원 이세령 역을 맡아 평소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는 김영재와 사랑에 빠져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되는 인물을 선보인다.

한편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