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투자금 명목으로 8억 9천만 원 가로채’ 징역 6년 구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7 18:01:04
포맨 전 멤버 김영재가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 9000여만 원을 받아 자신의 채무를 돌려막는데 사용한 혐의로 김영재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김영재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과 요트매입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다섯 명으로부터 총 8억9000만원을 받아 가로챘으며, 지난 4월에도 검찰로부터 담보로 빼돌려진 고급 승용차(대포차)를 빌려 탄 혐의(장물보관)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김영재는 2008년 포맨 멤버로 데뷔했다가 2014년 초 탈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