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인터뷰] 인피니트 우현 “걸그룹 대전에 끼게 돼 너무 행복”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18 00:04:35
그룹 인피니트가 걸그룹이 대거 컴백한 7월 '걸그룹 대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7일 음악 프로그램을 앞두고 KBS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인피니트는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피니트 우현은 7월에 걸그룹이 대거 컴백하며 '걸그룹 대전'이라고 불리는 가요계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그게 가장 행복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이어 우현은 "그게 가장 행복한 일"이라며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게 돼 좋다. 팬들이 준 편지를 보면 무슨 10년 만에 컴백한 느낌이다. 그만큼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엘은 “인피니트가 아무래도 유닛이나 솔로 활동이 많았다"며 "이번엔 완전체로 컴백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이번 신곡 '배드(Bad)'로 음악방송 1위를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우현은 “우리는 지금까지 1위에 크게 연연한 적이 없다. 오히려 회사에서 연연했다”며 “노래가 잘 되면 좋겠지만 1위 보다는 음악에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로 우현은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발라드가 하고 싶다. 밴드나 댄스에도 욕심이 있다”며 “솔로 앨범도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8월 8일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는 인피니트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월드 투어를 가는 나라도 늘어났다. 많은 곳에서 음악을 알릴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종은 “(월드 투어를 통해)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콘서트에 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배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