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양화대교, 자이언티 아버지 스냅백에 반바지 입고 등장 '정말 닮았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0 12:56:00
자이언티 양화대교의 실제 주인공 자이언티 아버지가 '무한도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이 '2015 무도가요제' 준비를 위해 각자의 파트너와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자이언티를 만나러 갈 때 '양화대교'의 노래 소재가 된 택시를 몰고 나타났다.

택시에 탄 자이언티는 "사실은 아버지가 이 근처에 계시다"고 했고 이에 하하는 자이언티 아버지를 모시러 갔다.

자이언티의 아버지는 스냅백에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이언티 어린 시절에 대한 질문에 자이언티 아버지는 "어릴 땐 착하고 정말 조용했다"며 "걸음도 너무 못 걸어서 못 걷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가 "자이언티가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음원깡패가 돼 아버지 정말 좋으시겠어요. 요즘 효도 좀 합니까?"라고 묻자 자이언티 아버지는 "우리 해솔이는 착하니까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