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베테랑’-‘협녀’, 올 여름 극장가를 공략할 키워드 ‘재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2 11:17:26
영화 ‘암살’, ‘베테랑’, ‘협녀, 칼의 기억’의 공통 키워드는 재회다.

2015년 극장가에 반가운 콤비들이 대거 몰려온다.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그리고 ‘협녀, 칼의 기억’의 박홍식 감독과 전도연이 그 주인공.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은 ‘도둑들’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도둑들’에서 예니콜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낸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최동훈 감독은 ‘암살’을 통해 다시 한번 캐스팅했다. 전지현은 한층 더 성숙된 연기력으로 독립군의 일대기를 처연하게 그려냈다.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은 ‘부당거래’이후 5년 만에 재회했다. ‘부당거래’에서 비리에 찌든 형사 역을 맡았던 그는 이번에는 한번 꽂히면 끝을 보고야 마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행동파 서도철 형사 역을 맡아 전혀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공략할 에정이다.

마지막으로 ‘협녀’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맹인 여검객 원소 역을 맡아 파격변신을 앞둔 전도 박홍식 감독과 전도연은 무려 3번째 작품을 함께 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에 이어 ‘협녀’를 통해 끈끈한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암살’은 22일 개봉했으며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협녀’는 오는 8월 13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