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소속사 측 "사기 피해 좌시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4 10:27:13
이종석이 인감을 위조당한 사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 사는 최근 피의자가 배우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도용, 배우와 관련된 문서를 조작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 억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우리는 이를 인지한 즉시, 사문서 위조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피의자는 지난 22일 검거된 상태로 현재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며 "또한 웰메이드 예당은 이를 좌시하지 않고 끝까지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배우 이종석을 비롯한 타 아티스트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 경찰과 소속사에 따르면 연예 관계자 A씨가 최근 이종석의 인감과 은행통장을 위조,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종석이 자신의 회사 소속배우인 것처럼 속여 드라마 제작사 등과 접촉해 억대 투자금을 유치했고 경찰은 A씨가 위조한 계약서를 통해 여러 회사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