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안정환, 시합 있으면 부부관계 안해 '권오중은 아직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4 12:53:03
가이드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의 19금 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과 배우 권오중, 박정철이 주부 8명, 기업인 김창옥 등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진짜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제가 느지막하게 알아서 굉장히 혼자 갇혀 있었던 인생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옥은 "원래 운동 할 때는 다른 사람들 하고 교류가 많지 않나요"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시합을 해야 하니까 다 긴장이 되어있고"라며 "사실 시합이 있으면 부부관계도 안 한다"고 털어놨다.

안정환의 말에 옆에 앉은 권오중이 피식 웃으며 "우리도 촬영 때 안 해야 되는데"라며 "저희는 촬영을 2개월, 4개월씩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정철은 "(권오중)형이 아직도 일주일에 3번씩을 진짜로..."라고 19금 발언을 하자, 옆에 있던 주부가 "안아준다고?"라고 말해 박정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정철은 "오중이 형은 지금까지도 형수님을 너무나도 사랑한다고"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럼 누군 안 사랑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