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최홍만, 2013년 시계 산다며 빌린 1억 아직도 안 갚아 '검찰 송치' 최홍만 어떻게 되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4 12:54:59
사기혐의 최홍만이 지인에 빌린 돈을 갚지 않아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홍만 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2013년 12월 홍콩에서 지인 문 씨에게 여자친구와 자신의 시계를 산다며 1억여 원을 빌렸고, 지난해 10월 박 씨에게 급전이 필요하다며 25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

이와 관련 최홍만은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해 "사기를 치려던 것이 아니다. 앞으로 갚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 씨는 A씨에게 1800만 원, B씨에게 500만 원을 갚았고, 이후 B씨는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 출전한다. 무제한급에서 카를로스 토요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