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관객들 유재석 외치자 '무한도전' 방청 가시지... 발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8 12:56:10
힐링캠프 김제동이 재치있는 말솜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과 500명의 관객들이 함께 하는 첫 번째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여러분들과 함께 MC를 맡는다. 아무도 MC를 모르고 왔을 것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제동은 "솔직히 제게 단독 MC 맡아서 힘들겠다고 주변 사람들이 물어보더라. 그걸 들으면서 마음의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김제동은 "시청률 안 나오면 여러분들과 함께 짐을 나누는 거다. 500분의 1이다"고 말하며 "여러분들 MC도 처음 보지 않냐. 오늘 게스트가 나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냐"고 게스트를 맞이할 연습을 했다.

첫 게스트가 누굴 것 같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관객들은 "유재석"을 외쳤다. 이에 김제동은 "유재석. '무한도전' 방청 가시지 그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