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엄정화 “아이와 부모의 사랑은 정말 멋진 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8 18:09:03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배우 엄정화가 ‘미쓰와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손꼽았다.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언론시사회에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는 ‘미쓰와이프’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편하고 살갑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택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장에서 엄정화는 “가정에 홀로 맞닥뜨린다면 어떨까 상상해봤다. 이런 가정을 꾸미고 사는 것도 행복하겠다는 걸 느꼈다. 두 아이와 부모가 서로에게 사랑을 준다. 정말 멋진 일이라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 분)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 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코믹 영화로 오는 8월 13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