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손호준’ 가고 ‘바로’ 온다… 하차 이유 들어보니 ‘아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제자 손호준이 하차한다.

15일 '집밥 백선생' 측은 "배우 손호준이 7월 방송을 끝으로 tvN '집밥 백선생'(연출 고민구)에서 하차한다. 현재 마지막 녹화를 마친 상태다"라며 "개인 사정으로 하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집밥 백선생'에서 손호준이 하차를 결정한 이유는 오는 8월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미세스 캅’의 출연 때문.

'집밥 백선생'의 방송이 매주 화요일 밤으로 시간대가 겹쳐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준은 '집밥 백선생' 마지막 방송에서 스승 백종원에게 아이스크림 한 박스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손호준은 "학교에 와서 뭔가를 배워갈 때의 그런 느낌을 받았다"며 "백 선생님 덕분에 요리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됐고, 나가는 날 마지막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 다음 방송부터는 손호준을 대신해 B1A4 바로가 새로운 제자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