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유승우 “장성하, 또래 중에 기타 제일 잘 친다” 극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7-29 13:25:59
가수 유승우가 장성하의 기타 실력을 극찬했다.

29일(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유승우 세 번째 싱글앨범 '예뻐서' 발매 기념 작은음악회에는 유승우, 장성하, 긱스 루이가 참석했다.

이날 유승우는 "노래할 때보다 말할 때가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세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 '그 밤 사이'를 첫 곡으로 부른 유승우는 "이런 장르의 곡은 처음 불러봤다"며 "'그 밤 사이'는 프로듀서 구름이와 함께 보고 배우면서 작업했다. 앞으로 구름이와는 작업할 기회가 많을 것 같다" 고 소개했다.

또 유승우는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 연주와 함께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mirror)'를 열창한 뒤 곧바로 게스트로 등장한 기타리스트 장성하와 함께 미공개 자작곡 '실수'를 선보였다.

유승우는 장성하에 대해 "내 또래 중에서는 기타를 제일 잘 치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곡 '실수'에 대해서는 "'실수'는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간 꼭 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긱스 루이의 지원사격을 받은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모든 게 서툴고 어쩔 줄 모르는 나이인 '스무살'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작사가 김이나가 쓴 수줍으면서도 대범한 가사는 소년에서 갓 스무살 청년이 된 유승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한편 유승우의 신곡 '예뻐서'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