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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가 그리스의 경제위기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인기 강사 최진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 경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다. 은행에서는 하루에 60유로만 출금할 수 있게 해놨다. 어떤 가족은 자신의 자식을 입양 보내기도 한다"고 그리스의 최악의 경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안드레아스는 "부모님이 지금 그리스에 살고 계시니까 걱정할 수밖에 없다. 지금 부모님이 영어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돈 없으면 첫 번째 삭감하는 게 학원비 같은 것이다. 그래서 학원에 학생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주에 아버지가 저에게 전화해서 '안드레아스 돈 있으면 좀 보내줄 수 있어?'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그런 얘기를 하기 얼마나 힘들었을 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며 눈물을 모아 안타까움을 모았다.
하지만 안드레아스는 "우리는 극복할 수 있고, 무조건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소식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힘내요“, ”비정상회담 보는데 나도 눈물 났어“,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눈물은 곧 힘이 될 거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