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자두, ‘딸기’ 될 뻔한 사연… 강두는 ‘만두?’ 배꼽 잡는 예명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06 10:04:09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자두가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이름에 얽힌 사연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39회에서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자두는 “제가 딸기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딸기라는 노래도 있고 하니까, 또 사과나 앵두는 네가 예쁜 느낌이 아니니까 자두로 하라고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중간에 이미지를 바꿔보자고 해서 나중에 다른 이름으로도 냈었는데 아무도 모르셨다”고 설명했다.

자두는 또 강두에 대해서는 “백두, 만두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왔었는데 오래 가려면 강두가 좋겠다고 해서 자두, 강두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자두 소식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자두, 딸기라니”, “라디오스타 자두, 강두도 웃기다”, “라디오스타 자두, 으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