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용팔이, 11.6%로 시작부터 1위 차지..시청자 눈도장 ‘꾹’

'용팔이'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는 전국기준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가면'의 종영 시청률인 13.6%보다는 2.0% 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가면'이 기록한 첫방 시청률 7.5%보다 높은 수치다.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를 가리지 않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 않는 외과의사 김태현(주원)과 음모로 인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어셈블리'는 5.3%를, MBC '밤을 걷는 선비'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