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럭비공 매력’ 백인호 캐스팅..‘연기 변신’ 기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0 11:06:48
배우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호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해진, 김고은 등이 캐스팅 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 연출 이윤정 / 제작 에이트웍스)의 백인호 역에 서강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강준이 열연할 백인호 역은 한 때는 촉망받던 피아노 천재로, 생각보다 말과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이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 없이 따뜻해지는 반전 매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특히 누나 백인하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유정(박해진 분)의 집안에서 후원을 받고 자랐기에 그 누구보다도 유정에 대해 완벽하게 꿰뚫고 있다.

이에 유정 역할로 활약할 박해진과 선보일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강준은 MBC ‘화정, ‘앙큼한 돌싱녀’,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등 현대극과 사극, 일일극까지 넘나들며 장르를 불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2014년에는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강준은 “평소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팬인데 드라마에 함께 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그 중에서도 백인호라는 캐릭터는 많은 원작 팬을 보유한 만큼 부담과 설렘이 동시에 찾아온다. 원작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백인호만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남주혁(권은택 역), 김기방(공주용 역)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tvN에서 12월 경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