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튜브소년 허공, 출연 소감 들어보니 '뭉클' 동생 허각 언급하며 하는 말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0 12:59:03
복면가왕 튜브소년의 정체가 허공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귀여운 튜브소년과 꽃을 든 꽃게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대에 올라 아이유와 임슬옹의 '좋은 날'을 불렀다. 복면가왕 튜브소년은 시원한 가창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실력에 대해 김형석은 "무대 경험을 봤을 때는 둘 다 베테랑 같고, 둘 다 가수같다"고 전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 결과 복면가왕 튜브소년은 꽃을 든 꽃게에 패했고,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튜브소년 허공은 "점점 내 이름이 없어지는 것 같은 기분. 똑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동생의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나만의 능력과 장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허공이라는 사람으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