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유럽 배낭여행으로 10개월 만에 시청자 앞에 선다..‘주목’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0 13:52:17
노홍철이 생면부지의 일반인 남자 4명과 20일 간의 유럽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노홍철 등 5명 일행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준비한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버티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던 노홍철은 약 10개월 만에 시청자들에게 돌아오는 셈.

노홍철은 그동안 자숙기간을 가지고 무전여행을 해 왔으며, 칠레 산티아고 순례자 길에서 만난 젊은 여행객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지를 함께 불태우기 위한 여행 동료로는 노홍철과 일면식 없는 20대-30대 남성들이 참여한다.

MBC는 “이 프로그램은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라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홍철 등 출연자 5명은 충분히 좌충우돌하며 고생하고 깨달은 뒤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방송으로 찾아 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가을 중에 방송될 예정이며,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