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박보검, 모두가 바라는 해피엔딩 ‘마지막회 관심 집중’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1 09:45:04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박보검의 애틋한 형제애가 시청자의 가슴을 흔들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 형 이현(서인국 분)과 동생 이민(박보검 분)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은 이준호(최원영 분)에게 "네가 사실 이준영(도경수 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왜 민이를 데려갔냐"고 격분했다. 이에 이준호는 "민이는 괴물이었고 만약 너와 함께 살았다면 네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이준호는 이민에게 "널 만난 후 형이 행복해하는 것 같냐"며 "너희 둘은 아주 다르다. 너희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이민을 자극했다.

이민은 이현에게 "앞으로 사람 안 죽이겠다. 이렇게 하면 우리의 해피엔딩이 가능한가" 라고 진심으로 물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이현은 애써 웃으며 "해피엔딩이 되게 만들어야한다"고 답해 동생 이민을 다독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대망의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