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유아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송강호는 "유아인을 비롯해 뛰어난 후배들의 열정에 자극받고 배우는 기회가 많았다. 유아인과 19살 차이가 나는데, 내가 아마 그 나이 쯤 데뷔했을거다. 그때 내 모습을 떠올려 보면 유아인은 대배우다. 나는 바보였다"며 "유아인에게는 나이에 맞지 않은 삶의 깊이가 있다. 배우로서의 열정, 자세, 태도는 옆에서 봐도 많이 배우게 되는 멋진 배우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극 중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모든 희생을 감수한 영조 역을 맡았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