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 논란, 또 다시 불거져 '팬 마저 외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1 16:37:31
티아라의 태도 논란에 팬들마저 외면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티아라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참석했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티아라를 찾은 팬들 중 일부는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에 실망했다.

한 팬은 "멤버들 얼굴 하나 보겠다고 새벽에 와서 밤새고 새벽까지 정신력 하나로 버틴 건데 멤버들이 폐회식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각 멤버별 홈페이지 마스터들 중 일부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 큐리는 10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늦은 시간까지 끝까지 남아서 ‘아육대’ 녹화 함께 응원해준 팬 분들. 고마워요! 멀리서 우리 얼굴 잘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마지막에 얼굴들 보는데 너무 미안했어요. 너무 고생했어. 잘가’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