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딸 유진과 사랑으로 싸우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1 17:33:16
고두심 유진이 모녀 케미를 뽐낼 에정이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는 KBS2 새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의 제작발표회에 고두심, 유진 등이 참석햇다.

이날 고두심은 극중 딸 유진과의 갈등 구도에 대해 "딸과 사랑으로 싸우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두심은 "사실 내가 연기하는 극중 '엄마'는 아들만 선호한다. 딸이 약이 오를만하다"며 "'엄마'는 딸이 미운게 아니라, 습관처럼 아들이 먼저 생각하는 존재인것 같다. 딸도 시집을 가보면 '우리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서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반자임에도 갈등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녀와 그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다. '파랑새의 집'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