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다솜과의 황당 첫만남… ‘이렇게 냄새 나도 되나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8 10:43:54
별난며느리 류수영과 다솜의 냄새나는 첫만남이 방송되며 시청자에 큰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KBS2 '별난 며느리' 1회에서는 오인영(다솜)이 차명석(류수영)의 차에서 방귀를 끼는 대형사고를 경험하게 됐다.

'며느리 체험' 방송을 찍기 위해 시골로 향하던 중 오인영은 변비약을 먹고 휴게소 화장실에서 실감나는 표정으로 대변을 해결해 폭소케 했다.

오인영은 화장실에 나온 뒤 차명석(류수영)의 차를 자신의 차로 오해해 뒷자석에 탄 후 다시 한번 시원하게 방귀를 뀌었고 차에 올라단 차명석은 고약한 냄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놀란 오인영이 꽁무니를 뺀 뒤 차명석은 차에 밴 냄새를 빼며 주변 사람들에게 ‘방귀남’으로 오해를 사며 두 사람의 독특한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예능 요소를 더한 퓨전 극이다. 다솜 고두심 류수영 등이 출연해 열연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18일 밤 10시 2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