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류필립 열애 인정 ‘17살 나이차 극복’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18 15:26:07
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류필립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17일 오전 미나와 류필립의 청계천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미나는 소속사 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미나의 소속사 측은 "류필립이 지난주 군대에 갔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에는 이상이 없을 것"며 "진지하게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열 일곱 살의 나이차를 극복할 만큼 두 사람의 애정이 깊다"고 설명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6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2년 생인 미나는 1989년 생인 류필립의 나이 차이는 17살. 하지만 깊은 애정으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나는 지난 2002 월드컵 당시 데뷔해 ‘전화받어’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섹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하며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 한류공헌상 등을 수상하며 중화권 스타로 발돋움 했다.

미나의 연인 류필립은 4인조 보컬그룹인 소리얼로 지난해 3월 데뷔했고,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군 복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