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을 찾아서' 박준희, 실력보다는 ‘인성’…별명이 ‘정신과 교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20 13:43:04
'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한 가수 박준희의 이력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준희는 지난 1992년 '눈감아봐도'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뒤 보컬 트레이너로 변신해 학교와 기획사에서 학생, 후배 가수들을 가르쳐 왔다.

지난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학교에서 '정신과 교수'로 통한다"며 "학생들에게 실력보다는 인성을 강조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도 인성에 대해 강조를 하다 보니 학생들이 '정신과 교수'라는 별명을 붙인 것 같다"며 "내가 가수로 활동한 경험도 있고 가수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활동도 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가수를 하다 그만뒀을 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준희는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