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심형탁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심형탁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을 비롯해 계란 흰자, 과일, 채소 등 건강과 몸 만들기에 좋은 음식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MC들은 “언제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했냐” 질문했고 심형탁은 “2012년 12월 2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정확한 날짜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이어 심형탁은 “2년 전 그 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여자친구 집에서 자주 운동하던 아령을 들고 그대로 나와 방배역 헬스장에 무작정 등록을 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게 됐다”고 말하며 전 여자친구 덕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여자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 물었고 이에 심형탁은 영상편지를 통해 자신의 숨겨두었던 마음을 전했다.
심형탁은 “정말 사랑했어. 내 인생에서 제일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 지금도 모든 추억이 많이 남아있다”며 “지금 만나는 분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언제 내 기억 속에 잊혀질지 모르겠지만, 아마 네가 결혼하면 그때쯤 잊혀지지 않을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심형탁은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진정한 짠돌이의 면모를 보여 반전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