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SG워너비 김용준 “해체?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 생각”

SG워너비 김용준이 공백기 동안 불거진 해체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무브홀에서 SG워너비(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미니앨범 ‘더 보이스(THE VOICE)’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용준은 공백기동안 불거진 해체설에 대해 "한 번도 해체라는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자연스럽게 각자 군대 갈 시기가 되고, 활동을 못하게 됐다"며 "언젠가 다시 만나야 하고, 돌아갈 곳이 SG워너비라고 늘 생각해 왔다"고 답했다.

김용준은이어 "다만 시기가 정해진 게 아니어서, 저희 셋이 만나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각자 해왔던 일들, 진호의 경우 솔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다시 뭉치게 됐다"고 전했다.

SG워너비의 새 앨범 ‘더 보이스’는 4년 만에 발매되는 새 앨범으로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등 2곡의 타이틀곡과 멤버들의 자작곡 ‘그때’(이석훈), ‘스물’(김용준), ‘유 아 마인(You Are Mine)’(김진호)이 수록됐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19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 워너 비 인 유(I WANNA BE IN YOU)’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