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다솜-고두심 갈등 “설득하는 것 스님 머리 핀 꽂는 것보다 더 어려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26 14:54:30
오인영이 자신을 쫓아내려는 시어머니 양춘자를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유남경, 연출 이덕건-박만영)에서 오인영은 방송 출연으로 실시간 1위를 하게 됐고, 이에 사위 강준수(기태영 분)은 "장모님이 한 번만 봐주세요"라며 설득했다.

하지만 양춘자(고두심 분)는 "혼사길이라도 막히면 자네가 책임질텐가"라며 거절했고 이에 둘째아들은 "내가 책임질게, 돈만 벌면 신부감들이 줄을 선다. 이번 촬영 무조건 해야해"라며 설득했다.

오인영의 매니저는 둘째아들에게 양춘자를 더 설득해달라고 했지만 둘째아들은 "우리 엄마 설득하는 것은 스님 머리에 핀 꽂는 것보다 어렵고, 은퇴한 남편 존경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