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팬더 효린, 복부 문신의 비밀 “무대에서 예쁜 옷 입고 싶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27 15:12:50
다크팬더 효린이 화제인 가운데 효린의 십자가 문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스타 효린은 과거‘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뮤직비디오를 통해 십자가 모양의 이 문신을 공개했다.

이 문신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은 높아만 갔고 이에 효린은 자신의 문신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터치 마이 바디’ 쇼케이스가 열린 날 효린은 무대를 마치고 “배에 큰 흉터가 있다”며 “무대에 설 때 예쁜 옷을 입고 싶었다. 그래서 흉터를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효린은 “문신에는 종교적 의미로 ‘누구를 위해 노래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효린은 지난 2011년 한 토크쇼에 출연해 “태어날 때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담도폐쇄증’이란 희귀병에 걸렸다”며 “수술시기를 놓치면 2살을 넘기기 힘든 병이라 10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 내기도 했다.

한편, 폭발적인 몸매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효린은 지코, 팔로알토와 함께 ‘다크팬더’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