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비스트 손동운 “6년 만의 첫 댄스 솔로 무대..긴장 돼”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8-29 17:04:02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6년 만의 첫 댄스 솔로 무대에 긴장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비스트 단독콘서트 '2015 뷰티풀 쇼' 기자회견에는 비스트 윤두준, 장현승,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참석했다.

이날 손동운은 이번 콘서트를 한 단어로 위트있게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자 한참의 고민 끝에 "드라이 아이스"라고 답했다.

손동운은 "드라이 아이스는 정말 차갑지만 막상 잡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비스트의 차갑고 뜨거운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앞서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콘서트에서는 발라드 위주의 곡을 많이 불렀었다. 이번에는 데뷔 6년 만에 혼자서 춤을 추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동운은 긴장된 목소리로 "정말 춤이 특기가 아니라서 떨리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비스트의 모습이 나올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비스트 윤두준은 콘서트를 앞둔 소감으로 "지금 밖이 많이 더운데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더위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공연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8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풀 쇼'를 진행하며 각종 히트곡과 수록곡 퍼포먼스부터 멤버 각자의 솔로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