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수혁-최태환 떠오르는 케미샛별

배우 이준기, 이수혁, 최태환이 MBC 수목드라마 판타지 멜로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류용재, 연출 이성준) 에서 '케미요정' 3인방에 등극했다. 세 사람은 극중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남다른 케미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밤을 걷는 선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미요정 3인방 성열-귀-호진의 케미열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다.

극 중 ‘자타공인 케미부자’ 성열은 7명의 캐릭터와 케미를 뽐내고 있다. 가장 케미지수가 높은 것은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조양선(이유비 분)과의 ‘밀당 기술’이다. 무엇보다 지난 16회 엔딩에서 성열과 귀의‘으르렁 케미’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뱀파이어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며 혈투를 펼쳤고 이에 ‘으르렁 케미’를 뽐내는 성열-귀의 조합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떠오르는 케미 샛별 호진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호진은 양선에게 투닥거리면서도 은근히 양선을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 오누이 같은 케미를 뽐냈다. 또한 호진은 사냥꾼 백인호(한정수 분)에게 헤드락을 당하면서도 그와 함께 음석골 방어에 힘쓰는 등 색다른 ‘남남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밤선비’ 제작진은 "배우들이 캐릭터를 매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간의 독보적인 분위기들이 만들어져 더욱 다양한 꿀케미 조합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며 “’밤선비’ 속 다양한 케미커플들이 남은 4회동안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