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LABOUM), 데뷔 1주년 팬들과 즐거운 파티

걸그룹 라붐(지엔, 소연, 해인, 유정, 솔빈, 율희)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라붐은 지난 28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SH아트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에는 약 100여명의 팬이 참석했으며, 데뷔 1주년인 8월 28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후 8시 28분에 시작됐다.

라붐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였던 만큼 돌잔치 컨셉트로 행사가 진행됐다. 라붐은 근황 토크로 시작해 1주년 히스토리 영상 및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했다. 또 데뷔곡 '두근두근' 을 비롯해 '어떡할래', '슈가슈가'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 몰래 준비된 부모님의 영상 편지였다. 영상을 본 멤버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으며, 팬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라붐 멤버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떡을 선물하는 것으로 팬미팅이 마무리됐다.

한편 라붐은 작년 8월 데뷔곡 ‘두근두근’으로 팬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3월 발표한 '슈가슈가' 이후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기 위해 곡 수집과 앨범 컨셉트 선정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