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천백만 관객 돌파 눈앞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며 1,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qpxpf'는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828개 스크린에서 14만 42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95만 7706명이다.

이처럼 '베테랑'은 '암살', '뷰티인사이드' 등을 비롯해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 국내외 경쟁작들의 강세에도 불과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베테랑'이 어떠한 흥행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높은 자리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베테랑'은 서민을 괴롭히는 재벌의 악행에 베테랑 광역수사대 형사가 통쾌한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부당거래', '베를린'을 잇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다.

한편 이날 '뷰티 인사이드'가 5만 99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4만 7798명을 동원한 '암살'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