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사기혐의, 고소인 뿐만 아니라 여러사람에 돈 빌려 '이주노 현재 재정 상태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9-01 12:47:01
이주노 사기혐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며 이주노는 지인 A 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됐으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이주노는 지난 2013년 본인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A 씨에게 돈을 빌렸으며, 일주일 안에 전부 상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노의 사정에 밝은 한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현재 집 월세도 못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고소인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주노는 가령 A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B씨로부터 돈을 빌려 되갚는 형식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 이번 사건으로 곪은 곳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